[하얼빈 동계 아시안]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 중국 꺾고 결승 진출! 결승은 한일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에서
중국과 리턴매치를 진행한 한국의 김경애-성지훈 조가
중국을 꺾고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이제 메달은 확정이죠?
2월 8일(토)에는 일본과 결승 경기를 하게 됩니다!!
한중전 다음은 한일전이네요!
지금부터
중국과의 준결승 경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중국과의 준결승 경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
다음 경기인, 한일전 결승 경기 중계를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도
따라오세요!! :)
준결승 경기 배경
김경애 선수(강릉시청)와 성지훈 선수(강원도청)는 7일 오전 홍콩팀을 11-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홍콩팀과의 경기 승리로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과 리턴매치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전날인 6일 열린 예선 B조 4차전에서 중국에 4-6으로 패배했기에, 한국팀은 준결승 경기에 더 단단히 임했을 거라 추정됩니다.
경기 전개
초반 접전(1-2엔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보였습니다.
1엔드에서 한국이 선공으로 시작했습니다. 1엔드에서는 양 팀 모두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고, 한국이 최종적으로 1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2엔드에서는 중국의 후공이 이어졌습니다. 2엔드에서 중국이 2점을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1 스코어로 중국이 앞서 나갔습니다.
중반 접전(3-5엔드)
3엔드에서 한국은 후공의 이점을 살려 1점을 획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 팀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4엔드에서는 중국이 다시 1점을 획득하며 3-2로 앞서 나갔습니다.
5엔드, 한국의 후공이었습니다. 김경애 선수와 성지훈 선수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2점을 추가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중반전 스코어는 4-3으로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접전(6-8엔드)
6엔드에서 중국은 하우스 앞에 놓이는 가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파워플레이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파워플레이는 한 경기당 각 팀이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전략으로, 중국은 이를 통해 다득점을 노렸지만, 한국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1점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스코어는 다시 4-4 동점이 되었습니다.
7엔드, 한국도 파워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 김경애 선수와 성지훈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3점을 추가 획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7-4로 한국이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8엔드, 중국의 후공으로 시작된 마지막 엔드에서 중국은 3점 차를 뒤집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김경애 선수와 성지훈 선수가 침착하게 대응하며 중국의 추격을 막아냈습니다. 결국 중국은 2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고, 준결승전은 7-6으로 한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글로 경기 흐름을 따라가도 당시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시죠?
영상으로 보면 더 생생하답니다!
컬링 믹스더블 중국과의 준결승전이 다시 보고 싶으시거나,
2월 8일 컬링 믹스더블 결승 중계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치지직이 중계하는 컬링 경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컬링 믹스매치 결승전
일정: 2월 8일(토) 오전 10시
상대팀: 일본(후지사와 마츠모토-야스미 킨노리)
이번 승리로 김경애 선수와 성지훈 선수는 결승에 진출합니다!!
일본의 세계랭킹은 3위로 한국 랭킹 6위보다 약간 높습니다.
중국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중요한 순간 보여줄 한국팀의 저력을 믿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에서도 통쾌하게 승리하여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